치킨은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대표적인 간식이자 야식입니다. 하지만 먹다 남은 치킨을 다음날 다시 먹으려고 하면 눅눅함이나 특유의 잡내 때문에 망설여질 때가 많습니다.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텐데요. 사실, 몇 가지 간단한 방법만 실천해도 남은 치킨을 잡내 없이 금방 튀긴것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남은 치킨을 보관부터 데우는 방법까지 완벽하게 관리하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보관 방법
치킨을 제대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
- 식힌 뒤 보관: 남은 치킨은 상온에서 완전히 식힌 뒤 보관하세요. 따뜻한 상태에서 보관하면 수분이 차서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.
- 밀폐 용기 사용: 치킨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. 종이 상자에 넣어 두면 잡내가 배기 쉽습니다.
- 기름 흡수: 용기 안에 키친타올을 깔아 남은 기름을 흡수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.
2. 잡내 제거를 위한 준비
다음날 데우기 전 간단한 준비 작업이 효과적입니다.
- 기름 제거: 치킨 겉면의 기름기를 키친타올로 닦아냅니다.
- 양념 치킨: 남은 소스를 최대한 제거하세요. 오래된 소스가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3. 데우는 방법
잡내 없이 바삭하게 데우는 것이 핵심입니다.
에어프라이어 사용
- 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180°C에서 3~5분 정도 데우세요.
- 바삭함을 유지하며 잡내가 날아갑니다.
팬 사용
- 약간의 물을 팬에 뿌린 뒤 뚜껑을 덮고 중약불로 데워주세요.
- 바삭함을 원하면 마지막에 뚜껑을 열고 물기를 날리며 약한 불로 구워줍니다.
전자레인지 사용
- 치킨을 키친타올로 감싼 뒤 데우세요.
- 물기가 덜 생기고 냄새도 줄어듭니다.
- 데운 뒤 팬에 살짝 굽거나 에어프라이어로 추가 데우면 더 바삭합니다.
4. 부가 팁
- 레몬즙 사용: 데우기 전에 치킨 겉면에 레몬즙을 살짝 뿌리면 잡내를 잡고 상큼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.
- 파슬리나 허브 가루 뿌리기: 데운 뒤 허브 가루를 뿌리면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.
- 소스 추가: 남은 치킨을 마요네즈, 핫소스, 케첩 등 새로운 소스와 곁들여 보세요.
먹다 남은 치킨도 올바른 보관과 데우기 방법만 안다면 금방 튀긴것 같은 맛과 식감을 어느정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. 에어프라이어나 팬, 간단한 재료를 활용해 냄새와 눅눅함을 잡고, 다양한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새롭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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